AMO LED, TEGRA칩셋을 사용한 삼성의 신제품 YEPP M1! 개봉기&디자인 리뷰입니다^^
리뷰이미지를 클릭해서 보셔야 깨지지않고 정상적으로 보입니다.
- 아몰레드
m1의 큰 특징중 하나는 아몰레드(AMO LED)채택 이겠죠.
일반 LCD보다 색 표현력이나 반응속도 전력소비등 많은 부분에서 뛰어난 스팩을 가지고있는 액정입니다.길고 자세히 말해도 좋겠지만 간단하게 실제로 봤을때의 느낌을 정리하자면
- 명부 암부 대비가 강해보인다.= 컨트라스트가 높아보인다.
- 명부표현력이 실제로 떨어져보이는데 그때문에 대비가 더강해보이는듯하다.
- 선명하고 화사한 느낌이다.
- 시야각이 좋다.
- 암부 표현력이 좋아서 집밖에서 어두운 화면이 나오는 동영상을 볼때 좋다.
이정도가 되겠네요. 일단 미니기기로 사진을 많이 보거나 하지않는한은 채택해서 나쁠게 없다는 의견입니다.
실제 촬영 화면을 보면서 간단히 설명을 하겠습니다.
● 시야각
- 무인코딩
무인코딩, 그동안 미니기기로 동영상을 본다하면 불편한 인코딩을 거치거나 규격에 맞는 동영상을 구하거나,
아니면 인코딩안하고 재생이 가능하지만 휴대성과 가격경쟁력이 떨어지는 PMP 를 사용했어야 했습니다.
무인코딩이란 그런부분들에 대하여 경쟁력을 갖고 사용자에게 무한한(?)편의성을 가져다줄 수 있는 기능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꾸준히 발전해나가야할 기술입니다.
개인적으론 일단 M1같은 미니기기에서 무인코딩 재생을 지원한다는것 자체가 살짝 충격적이였고
기대가 큰 기능중 하나였습니다. 작은 동영상플레이어를 생각하시는 분들이야 모두 같은 생각이겠죠.
일단 파일 지원 표입니다.
음.. 봐도 썩 잘은 모르겠습니다.
일단 많이 사용하는 AVI 파일은 720x480 해상도에 MPEG4, Divx4/5가 재생된다고 알아 들었습니다!
- 재생 테스트!
테스트파일을 넣어두고 이리저리 만지작 거리는 장면입니다.
여기서 몇가지 단점을 꼽아보자면
1. 일단 작은 화면에비해 자막 크기가 너무 작습니다. 자막을 보고있으면 화면보기도 힘들군요.
2. 싱크 조절 바로 되는건지 아닌건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안되는걸로 보입니다.
3. 정말 좀 너무하지않나 싶은건데. . 잘보면 플레이바?가 화면의 끝까지 가있습니다.
아이팟같은경우 약간 안쪽으로 와있는데 M1에서 이게 문제가 되는건..
처음 시작부분과 끝부분으로 바를 조정할 수 없다는거죠;
4. 캡쳐 버튼이 항상 위치해있어 잠깐 멈추고 이동하거나 할때 가끔 누릅니다.
아니면 살짝 미끄러지면서 화면이 앞이나 뒤로 빠르게 재생될때가 많아서 이게 가장짜증나네요 ㅎㅎ
5. 폴더에 넣건 말건 그냥 파일로 나열됩니다. 32GB용량의 힘으로 열심히 넣었건만 보기만 힘드네요
6. 썸네일 이미지로 보는 화면에선 파일 한개씩만 넘어갑니다.
저 멀리에 다른 앨범이나 영상이 보여도 한장씩 여러번 넘어가야 한다는거죠.
쓰다보니 길어지는데 이중에 3번 4번은 정말 고쳐주거나 다른 옵션을 둬서 해결을 해주면 좋겠네요.
- 테스트 파일 목록
- 호타루의빛
- 블러드 플러스
- 헐크
- 천사와 악마
- 히어로즈
- 문라이트
- 오즈
- 왓치맨
왓치맨은 초기 펌웨어에선 파일은 보였으나 재생이 안됐고 두번째 펌웨어에선 아예 보이질 않네요.
블러드 플러스가 재생이 안된것 빼곤 모두 원할한 재생능력을 보여줬습니다.
인코딩을 안하고 사용한다는것 자체는 분명 화질이나 시간, 편의성에서 많은 장점을 갖지만 현재로서는
자막의 가독성이나 크기변경이 안된다는 점에서 그냥 인코딩하는쪽이 더낫다고 생각됩니다.
그럼 여기서 마치고 TV-OUT기능편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이번리뷰는 M1의 부가기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DNSE
M1은 삼성 자사 독자적인 음장기술인 DNSe(Digital Natural Sound engine)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DNSe3.0을 탑재,
CD에 버금가는 음질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소리에 관련된 기능이기에 객관적인 비교평가를 하기는 어려울것 같지만 간단히 정리해보면서 소감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올리고보니 요새 민감해진 저작권법때문에 두려워지는군요;; -_ (이번주가 지나면 삭제 처리를 하겠습니다)
- 일단 내장스피커의 소리가 상당하군요. M1의 메리트중 하나로 꼽기에 손색이 없는 스피커입니다.
- DNSe 음장을 재생중 선택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아쉽게도 선택할때마다 딜레이가 생깁니다.
세세하게 세팅하길 원하는 유저들에겐 많이 아쉬운 부분이죠.
- 개인 myDNSe을 세팅 하는 모습입니다. 음악재생을 할때 myDNSe1, 2 중에 선택을 하고나서 세팅을 해야
음악을 들으면서 세부 조절이 가능합니다.
- myDNse는 최대 2개까지 저장이 가능한데 최근 기기의 용량도 큰데 굳이 2개 제한을 걸어둘 필요가 있었나 싶네요.
- TV출력
무인코딩과 함께 상당히 관심있던 부분입니다.
- 자막의 경우 일반 비디오나 DVD의 기본값보다 좀 커보이는정도입니다. 역시 자막크기 옵션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 화질은 10만원대 DIVX 플레이어로 가끔 무인코딩 재생을 해보긴 했었는데.. 약간 떨어진다고 봐야겠군요
애매모호한 평가지만 일단 그냥 볼만한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가까이서 볼건 아니니까요.
- 그리고 한가지 불편한점!
작은 부분이지만 신경을 써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외장 MicroSD카드 지원!
메뉴얼에는 8GB까지 사용가능하다고 쓰여있지만 펌웨어업글등으로 더 지원은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저
같은경우 32GB제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부족한 용량을 보충하는 용도로 사용하진 않았고 다른사람의 장비에서 자료를 옮기는데는유용한
기능이더군요. 핸드폰과도 공유가 가능하기때문에 블루투스를 쓰지않더라도 이런저런 파일을 옮기는게 가능합니다.
- 제 쿠키폰에서 사용하는 메모리를 사용하여 사진관련 조작을 하는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블루투스와 핸드폰을 연동하는 모습에 대해서 적어보고 싶었는데 아무리 만져도 블루투스가 연결이 안되네요.
펌웨어 업그레이드 전엔 전화연결후 통화도해봤고 이래저래 활용을 해봤었으니 펌웨어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벌써 제품을 사용한지 한달 가까이 되어가는데 아몰레드LED, 무인코딩, 강화유리등 많은 장점이 있는 제품인건 확실하지만
아직 불안한 펌웨어가 아쉽네요. 이런저런 아쉬운 부분들이 확실히 보완되어 출시되지않는다면 타사의 경쟁제품에 눈이 돌아갈 수 밖에없을테니 확실히 완성도가 높아진 제품으로 출시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