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따로 해외구매한 베터리 + 작업도구입니다.
배송비 포함 5천원도 안되는듯;; 베터리 성능이고 뭐고 지금보단 낫겠지하고 구매했습니다.
아이폰과 다르게 위의 파란도구로 좌우를 벌려내서 열어주는 1차 작업입니다.
3년좀 넘었나 오래된 제품이라 끈적끈적 정말 안떨어지네요;; 우측 사이에 들어있던 플라스틱까지 다 부숴먹었습니다.
이후 액정을 들어주고 사진에 보이는 나사 5~6개+ 좌측상단 가려진곳에 1개를 열어야하는데
가려진곳에 있는 나사가 웬지 안돌아가서 망가지는바람에 어거지로 들어내서 베터리를 교체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베터리 자가교체는!실패! ㄷㄷ 위 사진 중앙의 접점부분이 베터리인데 납땜이 되어있었고
이래저래해서 하여튼 조립시 베터리가 뜨거워지는걸 보면 합선?이 아닌가 싶네요. 아니면 베터리가 불량인지 알아보고싶지만
정품을 뜯어내는도중 접점부분이 동시에 뜯어져나와서 그것도 안되고 ;; 그냥 다시 서랍으로 들어갔습니다 ㅜ.ㅡ
이렇게 저렴한 베터리 + 오래된 아이팟터치의 베터리 교체기는 대실패로 마감합니다;;
현재상태는 베터리를 제거한상태와 동일하게 사과로고가 떳다 사라졌다 무한반복이네요.